기도가 삶이 되는 행복한 신앙생활을 꿈꾸며!

왕이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새순의 가족들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의 목회는 기본적으로 수레바퀴의 틀을 유지합니다. 다만 “기도”에 강조점을 두고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데 열심 내면서도 기도를 가르치고 배우는 데는 소홀 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다른 사람이 하는 기도를 들으면서 배우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예수님께 배운 것처럼 우리도 바른 기도를 배워서 실천한다면 우리의 신앙생활이 훨씬 더 부요해질 것입니다.

기도, 축복의 통로

기도는 축복의 통로이고 은혜의 방편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기도는 사랑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늘 아버지께서 열어 주신 축복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만나 주시고 필요를 책임져 주시기 위해서 열어 주신 통로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시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이 우리에게주어진 복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라는 권세를 잘 사용하는 성도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성경과 기도

올바른 기도는 하나님의 계시의 수단인 성경 말씀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보다 앞서는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시가 기록된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올바른 기도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성경은 많은 성도들의 기도의 예들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가르쳐주는 보고(寶庫)입니다. 성경에는 기도하여 응답을 받은 사람들의 기도가 어떤 것인지 보여 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한결같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에 나타난 축복과 저주를 알고 기도한 사람들입니다. 초림의 메시야를 기다리며, 주님의 재림에 대한 대망을 품고 올린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붙들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올바른 기도생활을 위해서 언제나 성경을 펴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예수님과 기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기도로 시작한 생애를 기도로 마친 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의 모범을 보이신 분이시고, 제자들에게 바른 기도를 가르치신 분입니다. 매일 이른 아침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제자를 삼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밤새워 기도하시기도 했습니다. 충분히 제자들을 훈련시켜 그들을 두고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시행하실 것이라는 기도 응답의 약속까지 해 주셨습니다. 기도를 누구보다 잘 아셨기에 기도하면서 이 땅에서의 공적 생애를 마치신 주님이 부활 승천하셔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기도와 역사

기도는 역사를 품고하는 성도의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역사란 성경을 통해서 일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의 계시 역사입니다. 구약교회와 신약교회의 역사가 성경을 통해서 계시되어 있으며 그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란 세상의 역사 가운데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그 역사의 시작과 끝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성도들처럼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의 최고봉

성경에 나와 있는 수많은 기도 가운데 기도의 최고봉을 꼽으라면 주저함 없이 예수님의 기도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가운데 십자가를 앞두고 하신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가 기도의 최고봉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십자가를 져야 하는 하늘 아버지의 뜻 앞에서 그 십자가를 지시려고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며 올린 간절한 기도입니다. 기도는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고 싶어 하시는 일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지도록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기도하는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기도한다면 예수님의 기도의 생애를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새순의 가족 여러분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창원새순교회 담임목사 박영호